안녕하세요, pomiai입니다. 🎵
오늘은 평소에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AI로 만든 노래, 어떻게 정식으로 발매하고 유튜브에 올리는 거예요?” 라는 질문인데요. 저도 처음엔 막막했어요. 곡은 만들었는데, 이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진짜 음원이 되는 건지 하나도 몰랐거든요.
그래서 제가 직접 부딪히면서 정리한 Suno → DistroKid →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채널(OAC)까지의 흐름을 공유해볼게요. 저작권 문제, 유료 플랜 가입, 채널 승인까지 — 실제로 겪은 순서 그대로 적었습니다.
1단계. Suno로 곡 만들기 — 그런데 저작권은 꼭 확인하세요
저는 Suno라는 AI 작곡 플랫폼으로 곡의 뼈대를 만들어요. 멜로디, 보컬, 편곡까지 AI가 만들어주는 도구인데, 여기서 가장 먼저 부딪힌 문제가 저작권이었어요.
무료 플랜으로 만든 곡은 상업적으로 쓸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음원 유통사에 등록하려면 “내가 이 곡의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게 명확해야 해요. 그래서 저는 유료 플랜(저작권이 본인에게 귀속되는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한 뒤부터 작업을 시작했어요.
- ✅ 무료 플랜 곡 =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 가능 (유통 불가인 경우가 많음)
- ✅ 유료 플랜 = 곡의 상업적 권리가 본인에게 부여됨 (유통의 전제 조건)
- ✅ 플랜별 정책은 계속 바뀌기 때문에, 가입 전에 반드시 최신 약관을 직접 확인하세요
이 단계를 건너뛰면 다음 단계인 음원 유통에서 막힙니다. 저도 처음에 이걸 몰라서 시간을 꽤 허비했어요.
2단계. DistroKid로 음원 유통 — 스포티파이, 애플뮤직에 곡 올리기
곡이 완성되면, 이제 사람들이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에서 들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하죠. 저는 DistroKid라는 음원 유통 플랫폼을 유료 플랜으로 구독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실제로 거친 절차는 이런 흐름이었어요:
- 아티스트 프로필 생성 — 아티스트명(pomiai)과 프로필 정보 등록
- 곡 업로드 — 오디오 파일, 커버 아트, 곡 제목/장르 등 메타데이터 입력
- 저작권 정보 입력 — AI 생성 곡임을 인지하고, 본인이 권리를 보유한 음원임을 명시
- 유통 플랫폼 선택 — Spotify, Apple Music, YouTube Music 등 원하는 플랫폼 체크
- 발매일 설정 및 검토 제출 — 보통 며칠 내로 각 플랫폼에 반영돼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AI 생성 음악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 것이 저에겐 중요한 원칙이었어요. 유통 플랫폼마다 AI 콘텐츠에 대한 정책이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는 만큼, 가입 시점의 최신 정책을 꼭 확인하시길 추천해요.
3단계.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채널(OAC) — 승인까지의 기다림
음원이 스트리밍 플랫폼에 올라가면, 유튜브에도 자동으로 “공식 아티스트 채널(Official Artist Channel, OAC)”이 될 후보가 생겨요. 하지만 이게 자동으로 바로 적용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제가 경험한 OAC 전환 과정은 이랬어요:
- 음원 유통 후 대기 — DistroKid를 통해 곡이 YouTube Music에 등록되면, 유튜브 시스템이 아티스트 페이지 후보를 자동 생성해요
- 아티스트 페이지 확인 요청 — 유튜브 아트 트랙(Art Track) 채널이 생기면, 채널 소유권 확인 절차를 거쳐요
- 일반 채널 → OAC 전환 — 콘텐츠와 구독자 조건 등이 맞으면 공식 아티스트 채널 배지가 부여돼요
- 콘텐츠 업로드 — OAC가 되면 뮤직비디오, 가사 영상, 앨범 아트 트랙 등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저도 이 부분은 정확히 “이렇게 하면 100% 승인된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유튜브의 내부 기준은 비공개고, 시간도 케이스마다 다르게 걸리더라고요. 다만 확실한 건, 정식 유통 경로를 거친 음원이어야 후보 자격이 생긴다는 점이에요.
정리하면 이런 흐름이에요
🎼 Suno 유료 플랜으로 작곡 (저작권 확보)
↓
💿 DistroKid 유료 플랜으로 음원 유통 (Spotify, Apple Music 등)
↓
📺 유튜브 자동 아티스트 페이지 생성 → 승인 절차
↓
✅ 공식 아티스트 채널(OAC) 전환 → 콘텐츠 업로드
AI로 곡을 만든다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고, 진짜 일은 그 이후의 “정식 유통” 과정에 있더라고요. 저도 매번 새로운 곡을 낼 때마다 배우는 게 있어서, 앞으로도 이 과정에서 알게 된 것들을 하나씩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곡 장르별로 어떤 식으로 작업하는지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